25일 오사카 교세라돔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지바 롯데의 경기, '빅보이' 이대호(오릭스)가 2경기 연속 홈런(시즌12호)을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 결승 투런포를 터트렸다. 오릭스는 선발 가네코 치히로의 호투와 이대호의 대포를 앞세워 지바 롯데를 4-1로 꺾었다.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2푼6리를 유지했다.
이대호가 홈인후 사다키 코치의 환영을 받고 있다./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