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구자철, 최강창민 축가 급섭외 '성공'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25 23: 52

 축구선수 구자철이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을 자신의 결혼식 축가로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구자철은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자신이 시구를 할테니 최강창민이 결혼식 축가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갑작스럽게 제안을 받은 최강창민은 잠시 놀란 모습이었으나 "우선 스케줄은 없는 것으로 안다. 해주시면 직접 가서 노래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작진은 구자철의 결혼식을 찾아 노래를 부르는 최강창민의 모습을 VCR로 공개했다.

앞서 구자철은 지난 22일 1살 연상 연인과 화촉을 밝혔다.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이, 사회는 방송인 김수로가 맡았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대전 노은동을 찾아 세번째 볼링 대결을 펼쳤으며 구자철 외에 알렉스, 강호동, 이수근, 보라, 이병진, 최강창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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