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위기의 순간에 승부사 기질을 발동시켰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볼링 편에서 강호동은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번 연속 스트라이크를 성공시켰다. 패색이 짙었던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강호동의 활약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강호동은 자신에 앞서 경기를 벌인 보라(씨스타), 조달환이 연속으로 패배한 상황에서 볼링공을 잡았다. 그는 파워풀한 볼 플레이로 핀 10개를, 2번 연속 모두 쓰러트려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대전 노은동을 찾아 세번째 볼링 대결을 펼쳤으며 알렉스, 강호동, 이수근, 보라, 이병진, 최강창민이 출연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