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의 2013년 3D 판타지 프로젝트 '에픽 : 숲속의 전설'이 카라 한승연과 2AM 정진운의 국내 더빙 캐스팅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영화 속 캐릭터와 신비로운 숲 속 세계를 배경으로 더빙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에픽 : 숲속의 전설'은 신비로운 숲의 세계, 우연히 그곳으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가 숲의 전사들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이들에 맞서 대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기존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높은 3D 완성도를 선보일 '에픽 : 숲속의 전설'이 ‘엠케이’ 역 한승연과 ‘노드’ 역 정진운의 더빙 배우들이 함께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목소리 연기를 맡은 한승연과 정진운이 아름답고 거대한 숲 속 세계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영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연히 숲 속 세계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 역을 맡은 한승연은 숲의 후계자를 찾는 중요한 열쇠인 꽃봉오리를 안고 있는 가운데, 옆에 서 있는 엠케이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반항적인 숲의 전사 ‘노드’ 역을 소화한 정진운은 극 중 캐릭터에 어울리는 반항기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두 더빙 배우를 중심으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수다쟁이 달팽이 듀오 ‘멉’&’그럽’과 숲 속 전사들의 이동 수단인 벌새를 타고 있는 ‘노드’, 숲을 파괴하려는 강력한 악당 ‘맨드레이크’ 일행까지 영화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새로운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진다!’는 포스터 카피는 신비스런 세계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듯한 표정으로 완벽한 더빙 호흡을 기대케 하는 한승연과 정진운은 여느 성우들 못지 않은 목소리 연기를 펼치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캐릭터에 대한 연구와 연습을 통해 열정을 보이며 더빙에 임했다고.
한편 '에픽 : 숲속의 전설'은 환상적인 3D 영상과 긴박감 넘치는 액션, 여기에 한승연, 정진운의 목소리 연기까지 더해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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