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결혼에 골인한 축구선수 구자철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구자철은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언론을 통해 공개한 적 없었던 연애담을 공개했다.
구자철은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땡큐' 녹화에 참여해 배우 오현경, 가수 윤도현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 구자철은 아내를 처음 만나게 된 사연부터 아내에게 푹 빠지게 된 이유 등을 밝히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날 구자철은 아내에 대해 "첫사랑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자철은 "내가 제주유나이티드 프로구단에 입단하자마자 19살에 만났다"며 제주도 토박이인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구자철은 "6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한다"며 "그녀가 옆을 돌아보면 언제나 곁에서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밤 11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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