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우연히 주운 운석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알링턴에 사는 농부 브루스 릴리엔탈이 우연히 주운 운석이 10억 년 전의 운석 파편이라고 보도했다.
우연히 운석을 주운 이 농부는 평소 특이한 모양의 돌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였고 이번에 주운 10억 년 전 운석 역시 우연히 발견한 특이한 돌 중 하나였던 것.
이 운석에게서 항상 보던 돌과 어딘가 다른 느낌을 받은 이 농부는 미네소타주 대학의 운석 전문 큐레이터에게 감정을 의뢰했고 이 큐레이터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5000개가 넘는 바위를 감정 해온 운석 전문가 캘빈 알렉산더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엔탈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며 놀랍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해외 각지의 네티즌들 또한 "우연히 주운 운석은 로또보다 더 한 행운"이라며 감탄했다.
osenho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