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동부(단장 성인완)이 오는 29일(토) 연고지내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본사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친다.
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는 동부 농구단이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활동 모임인 프로미 봉사단과 함께 가정환경이 어려운 연고지의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이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러브하우스는 문막에 위치한 베트남 3가정을 비롯한 총 5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은 물론, 화장실 타일 및 싱크대 교체 등 전체적인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신임 이충희감독을 비롯하여 선수들은 물론 농구단 전체가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동부 농구단과 프로미봉사단은 매년 여름마다 고아원방문, 농촌봉사활동 등을 함께 실시한 바 있으며, 프로미봉사단은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를 비롯해 돌잔치 다문화장터 후원 등 원주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다문화 13가족을 선정해 제주도 여행(다문화 어울림 캠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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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