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곽영래 기자]LA 다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34승 42패가 됐다. 특히 다저스가 거둔 4연승은 올 시즌 최다 기록이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지만 4위 샌프란시스코와의 간격을 3.5게임까지 줄였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로 부진하며 5할 승률(38승 39패)이 무너졌다.

9회초 2사 1,2루 샌프란시스코 스쿠타로의 깊은 타구를 다저스 중견수 켐프가 호수비로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