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서울시 업종별 평균 임금이 공개됐다.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는 지난해의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이 금융 및 보험업이 월 349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141만 원으로 최저 임금액이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최고 임금액은 금융 및 보험업에 이어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이 327만 원으로 2위,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이 307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하위권에는 숙박 및 음식점업 외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161만 원, 부동산 및 임대업이 169만 원 등이 차지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높은 임금률 1위 금융 및 보험업을 비롯해 교육 서비스업, 건설업, 운수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은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3.0%)보다 낮았다. 특히 부동산업 및 임대업은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0.54%에 그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업(7.94%), 도매 및 소매업(5.08%),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93%) 등은 지난 3년간 비교적 높은 임금상승률을 보여줬다.
letmeout@osen.co.kr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