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거울 속 나와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사전 녹화에서 "거울을 보며 대화를 할 때 가끔 거울 속 내가 다른 말을 한다. 거울 속에 또 다른 ‘나’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술 마시고 그런 짓 하지마"라고 핀잔을 줘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낸시랭은 국회의사당이 옛 궁녀들의 화장터였다는 한 정치부 기자의 발언에 "난 아직 귀신을 본 적이 없다. 귀신이 있다면 한 번 말을 해보고 싶다"는 독특한 바람을 비치기도 했다.
2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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