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옥택연vs김재욱, 소이현 두고 신비로운 삼각관계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26 15: 31

배우 김재욱과 옥택연이 소이현을 두고 치열한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은 26일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할 소이현과 옥택연, 그리고 김재욱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우선주의 건우(옥택연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드라마.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두 남녀가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에 담긴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모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김재욱 분)이 영혼으로 등장,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삼각로맨스를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컷에서 소이현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경찰대 수석졸업에 특수수사과 최연소 팀장을 역임한 양시온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있다. 옥택연은 특유의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극중 뭐든 눈으로 직접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차건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김재욱은 형준의 마음을 대변하듯 사랑하는 시온과 나눈 사랑을 떠올리며 비통하면서도 애절한 눈빛을 하고 있다.
내달 29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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