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이천희, 남자 매력 터지는 돌직구 고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6.26 15: 51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이천희가 남성미 넘치는 돌직구 고백으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천희는 지난 25일 방송된 '시라노'에서 미스터리 마스터 차승표로 분해 극중 짝사랑 상대인 공민영(최수영 분)을 향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마스터나 사부로서가 아닌 한 남자로 민영 씨를 많이 좋아한다. 언제나 민영 씨 편이 되고 싶은데 내 마음을 받아 줄 수 있나?”라며 고백했다.
이어 승표는 시라노 에이전시 서병훈(이종혁 분)을 찾아가 민영을 상대로 연애 조작을 의뢰하면서 세 사람이 그리던 미지근한 삼각 러브라인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그동안 병훈은 민영의 동태를 주의깊게 살피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였으나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승표의 도발로 세 사람은 감정의 전환점에 서게 됐다.
한편 '시라노'는 완벽한 연애조작 작전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활약상을 담은 이야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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