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오현경 "딸 혼자 키워 일 쉴 수 없다" 고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26 17: 01

배우 오현경이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고충을 밝혔다.
오현경은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딸을 혼자 키우다 보니 일을 쉴 수 없게 됐다"고 싱글맘으로 살아가며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오현경은 가수 윤도현, 축구선수 구자철과 함께 여행을 떠나 초등학교 4학년 딸을 홀로 키우는 부모로서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오현경은 "아이는 점점 커 가는데 '내가 혼자서 아이를 어떻게 책임지지?'라는 걱정과 딸을 위해 보험이라도 들어야 하는데 겁이 나서 보험 하나도 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현경은 딸에게 "너는 귀하고 소중한 존재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며 그간 하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구자철은 이날 "19살 때 만난 첫사랑 아내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는 28일 밤 11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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