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신은경 “50대 역할, 보톡스 아닌 마사지만 받고 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6 16: 18

배우 신은경이 드라마 ‘스캔들’에서 50대 연기를 하게 돼서 보톡스 주사를 맞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신은경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제작발표회에서 50대 캐릭터인 윤화영 역을 맡은 것이 여배우로서 불만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화통하게 웃었다.
그는 “막상 극에 빠지니까 극중 나이를 잘 모르겠다”면서 “여배우들이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에 필러나 보톡스를 맞는데 난 이번에는 맞지 않았다. 다만 마사지만 받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은경은 “그동안 꾸준히 피부관리를 받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마사지를 꾸준히 받고 있다”면서 “나이가 많은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캔들’은 복수 그 이후의 삶과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로 조재현, 김재원, 박상민, 신은경, 기태영, 김혜리, 김규리, 한그루 등이 출연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로망스’를 집필한 배유미 작가와 ‘에덴의 동쪽’, ‘아일랜드’를 연출한 김진만 PD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2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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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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