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지은, 포미닛 현아 어색한 멤버로 지목 '칭찬배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6 17: 01

걸그룹 시크릿의 지은이 포미닛의 현아와 어색한 관계임을 밝혔다.
지은은 2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말을 해본 적이 없다"며 현아를 어색한 멤버로 지목했다. 이어 현아 역시 "얼굴은 자주 보는데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며 이를 인정했다.
이에 현아와 지은은 손을 마주잡고 일명 '친해지길 바라' 시간을 가졌다. 현아는 "평소 지은언니 목소리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고, 지은은 "무대 위 현아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수줍은 칭찬을 주고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주간아이돌'에는 지난주에 이어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가 출연해 즉석에서 이루어진 '걸 그룹 현장 투표'를 통해 평소 어색했던 멤버를 뽑는다. 또한 이외에도 포미닛 지윤은 다수의 멤버들로부터 ‘친해지고 싶은 아이돌’로 지목당해 눈길을 끌었고, 그동안 어색한 사이를 유지해 온 걸그룹 멤버들이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훈훈한 시간을 가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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