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와 NH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지부장 박정민)가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주는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구성원(기업)과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소외/다문화/독거노인 계층에 행복을 전달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인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 선수단은 홈 경기 승리 시 자신과 협약을 맺은 후원사(18개 업체)가 제공한 후원품(현물, 현금, 상품권, 기타 재능 기부 등)을 경기 후 소외/다문화/독거노인 계층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2013시즌 홈 경기 20경기 기준)

지난 25일에는 이현진, 이성현, 김봉래가 사회복지법인 한빛여성의 쉼터(원장 강미경)를 찾아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후원사인 제주 농협에서 제공한 농촌사랑상품권을 직접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인 김봉래는 "선수단과 후원사의 만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사회공헌활동까지 펼치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다. 축구를 통해 행복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선수단과 후원사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단체는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전화(064-738-093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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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