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용규 1000경기 출전…통산 101번째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6.26 18: 44

KIA 외야수 이용규가 통산 10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용규는 2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수비를 마치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깨끗한 좌전안타를 날렸다.  지난 2004년 LG 입단 이후 10시즌만에 세운 1000경기 출전이다.  통산 101번째이다.
이용규는 LG 입단 이후 2004년 말 KIA로 이적해 이종범의 뒤를 이어 부동의 톱타자로 활약했다. 작년까지 통산 네 차례 3할 타율을 기록했고 전날까지 2할9푼3리, 237도루, 583득점을 기록중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