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목동, 이우찬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성열(29)이 시즌 15호 3점포를 터뜨렸다.
이성열은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2회 무사 1,2루에서 윤희상의 9구째를 잡아 당겨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4일 잠실 LG전 이후 열흘 만에 터진 개인 시즌 15호포다.
이성열은 이날 홈런으로 홈런 선두 최정(16개)을 한 개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성열의 홈런포로 2회 현재 넥센이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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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