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마케팅 파워, 특별 유니폼 하루만에 '품절 임박'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6.26 19: 17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37)의 특별 유니폼이 품절이 임박했다. 마케팅에서도 대단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 (www.samsunglions.com)를 통해 이승엽의 한국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홈런 달성을 기념하는 스페셜 버전의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각 352벌(총 704벌)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스페셜 버전의 유니폼은 이승엽이 신기록 달성 후 인터뷰 때 착용한 유니폼으로 신기록 기념 패치와 구단 로고 등을 금색 자수로 특별 제작했다. 선착순 판매로 가격은 10만원. 하지만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삼성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가 지난 26일 오후 6시까지 불과 35벌밖에 남지 않았다고. 이승엽의 마케팅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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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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