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제발 들어가라'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6.26 20: 56

26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의 경기 후반 이동국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전북은 이날 수원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수원에게 패배할 경우 7위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 반면 승리를 한다면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기다.
전북은 무승부를 생각할 수 없고, 오직 승리만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게다가 수원은 지난 3월 30일 홈경기서 전북에 패배를 안겼다. 2008년 9월 27일 이후 수원에 처음으로 패배한 것이다. 12경기 연속 무패(7승 5무) 행진이 깨진 것으로, 약 5년 만의 패배였다.

한편, 전북은 파비오 코치 체제서 신홍기 코치 체제로 바뀌었다. 신홍기 코치는 2006년 전북에서 코치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최강희 감독을 보좌해 '닥공' 신화를 만든 주역 중 하나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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