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정시퇴근 비법, 장해물은 퇴근직전 업무지시 상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6.26 21: 43

[OSEN=이슈팀] 직장인 정시퇴근 비법은 무엇일까.
2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칼퇴근 비법'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직장인 722명이 응답했는데 그 결과 절반 이상인 53.6%가 '주어진 업무시간에 모든 일 끝내기'를 꼽았다. 그 다음 2위는 '100% 통하는 핑계 대기'가 16.2%를 차지했다.
이어 '입사 때부터 칼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당당해지기'(12.5%), '외근 후 일부러 애매한 시간에 일 마치기'(5.8%), '일찍 출근하기'(5%), '퇴근 직전에는 상사 피하기'(4.2%), '아부하기 등의 처세술 펼치기'(2.8%) 순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정시퇴근 비법으로 '핑계'를 대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경조사 등 집안에 일이 생겼다'(34.8%)를 비롯해 '몸이 안 좋다'(29.7%) 등이 있었다. 이어 '병원 예약이 있다'(13.3%), '소개팅이나 선을 본다'(11.4%), '학원이나 운동 등 퇴근길 혼잡을 호소'(3.2%) 등이 핑계였다.
한편 직장인 정시퇴근의 가장 큰 장애물로는 '퇴근 직전에 업무 지시하는 상사'(31.6%)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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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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