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14R, 34골 폭발...역대 한 라운드 최다 득점 경신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26 22: 05

6월 1일과 23일, 26일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7경기에서 총 34골이 터져 역대 K리그 한 라운드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 보수건으로 미리 앞당겨 치러진 제주와 포항의 경기에서 5골이 난 것을 비롯해 지난주 일요일인 6월 23일 4경기에서 15골이 기록됐고, 26일 열린 2경기에서 무려 14골이 터지면서 7경기 합계 34골이 기록됐다. 
지난 5월 25일과 26일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에서도 역대 한 라운드 최다 득점 공동 3위 기록인 총 29골이 나는 등 K리그 클래식의 시원한 골잔치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축구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한편 기존 기록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7라운드 8경기에서 기록된 32골이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경기결과
6/01 제주 2 : 3 포항
6/23 전남 0 : 0 강원
     서울 1 : 0 부산
     대구 5 : 3 울산
     경남 6 : 0 대전
6/26 수원 5 :4 전북
     인천 1 : 4 성남
▲ 역대 한 라운드 최다 득점 기록
1위 - 34골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R(2013/06/01, 06/23, 06/26)
2위 - 32골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7R(2011/07/09~10)
3위 - 29골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R,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7R등 총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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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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