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구직자 거짓말 1위가 화제다.
구직자 거짓말 1위에 '연봉은 중요하지 않다'가 뽑혔다. 취업포탈 사람인이 최근 기업 인사 담당자 103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8%가 '면접에서 지원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판단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담당자들은 구직자 거짓말 1위로 '연봉은 중요하지 않다(55.2%, 복수 응답)'를 꼽았다. 많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이 대답을 하는 구직자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어 '야근과 주말 근무도 상관없다(48.4%)', '뽑아만 준다면 무엇이든 하겠다(47.9%)'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인사 담당자들은 구직자들의 이러한 응답을 거짓말로 생각하는 이유로 '다들 똑같이 하는 말이라서(47.6%, 복수응답)'라고 답했다. 2위 이유로는 '답변에 일관성이 없어서(29.7%)', 3위에는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서(28.6%)'가 뒤를 이었다. 인사 담당자들의 67.2%는 '지원자가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해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구직자 거짓말 1위에 대해 접한 네티즌은 "다들 똑같은 대답을 하는구나", "듣는 인사 담당자들은 반복된 대답에 지겹겠다", "구직자 거짓말 1위대로 답하지 않으면 뭐라고 말해야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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