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이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한 이유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한혜진과 기성용 예비부부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청을 찾아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한 것에 대해 한혜진 소속사 관계자는 “애공개하고 얼마 안 있어서 결혼발표를 하다 보니까 임신이 아니냐는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 임신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 결혼식 후 7월 2일에 기성용 씨가 출국을 하고 한혜진 씨 역시 7월말까지 영화촬영 일정이 잡혀있다. 그러다보니 미리 일찍 혼인신고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은 다음 달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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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