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시청률 껑충...김구라·박명수 독설 전쟁 통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7 07: 51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독설의 대명사 박명수와 김구라를 맞붙여 시청률 상승 효과를 거뒀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9일 방송(8%)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이자 지난 2월 20일 방송(11.2%)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독한 말을 내뱉기 좋아하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구라와 독설 전쟁을 펼쳤다. 두 사람이 서로 물고뜯는 모습은 큰 재미를 안겼다. 결과적으로 독설이 살아난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크게 오른 셈이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의 경쟁 프로그램인 SBS ‘짝’은 결방했다. 대신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간다’가 방송,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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