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의외로 소박? "신발 8켤레 밖에 없어" 깜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27 08: 37

할리우드 유명배우 엠마 왓슨이 총 8켤레의 신발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엠마 왓슨이 8켤레의 신발 밖에 없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왓슨은 최근 영국 라디오 방송에 출연, "내가 가진 신발은 모두 총 8켤레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할리우드 유명 패셔니스타인 패리스 힐튼의 이야기를 빗대어 소비지상주의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집에 있는 옷 전부를 다 입지 못한다. 그리고 그 옷들 중 절반은 새 것이고 심지어 몇몇 옷은 태그도 떼지 않은 것들이다. 아마도 옷을 입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가지기 위해 사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모두 충동적으로 옷이나 신발 등을 사지만 소비지상주의는 좋게 포장된 병적 도박일 뿐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최근 십대 청소년들이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집을 털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더 블링 링(The Bling Ring)'에서 니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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