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배우 임슬옹의 폭풍 수면 사진이 눈길을 끈다.
임슬옹은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왕이 됐는데 너무 졸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슬옹은 극중 12대 왕에 등극한 후 곤룡포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임슬옹은 왕의 체통을 잊은 듯 의자에 앉아 비스듬한 자세로 잠을 청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임슬옹 폭풍수면 사진에 네티즌들은 “많이 피곤한가보다”, “왕이 여기서 이러면 안되지”, “마지막회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극중 인종 역으로 열연한 임슬옹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 창문 내리고 향을 기억 중”이라는 글로 드라마가 끝나는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천명’은 27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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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