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출연 중인 하연수가 질투심에 사로 잡혀 뚱한 표정을 지으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27일 '몬스타' 제작진은 극중 윤설찬(용준형 분)이 갑작스럽게 김나나(다희 분)을 끌어안자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민세이(하연수 분)의 모습을 포착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 장면에서 세이가 설찬을 상대로 질투심을 느끼며 감정변화를 드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장면은 올포원과 음악배틀을 준비하던 중 나나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설찬이 그를 격하게 껴안으며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 지난 회에서 닿을 듯 말 듯 설찬의 키스 도발에 십년감수했던 세이는 이 모습을 본 후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는 한지웅(안내상 분)을 찾아가 “미쳤나봐요. 꼴보기 싫은데 신경쓰이고, 화나는데 신경쓰이고, 미운데 신경쓰이고…이상하게 아프고 슬퍼요. 대체 제가 왜 이러는거에요?”라며 고민 상담까지 하는 등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찬에 대한 세이의 감정 변화를 담은 '몬스타'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전파를 탄다.
plokm02@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