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친해진 아들 준이 그의 뺨을 때릴 정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아들 준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성동일은 '아빠 어디가' 이후 가장 많이 변한 것에 대해 "준이와 많이 친해졌다"면서 "너무 많이 친해져 준이가 이제 아빠 뺨을 때릴 정도"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성동일은 이날 '아빠 어디가'의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동일은 평소 아내와 전혀 싸우지 않다가 밥상에서만 유독 큰 소리가 오가는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식사 중 화가 나 '밥 안 먹을 테니 차리지 마"라고 소리친 적도 있다"고 말하며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성동일이 밝히는 행복한 가족 이야기는 27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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