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g 메기 낚은 여성, 맨손낚시대회 역사상 가장 큰 물고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27 11: 30

[OSEN=이슈팀] '32kg 메기 낚은 여성'이 화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 "미국에 사는 19살 루시 밀샙이 맨손낚시대회에서 남성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초의 여성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밀샙이 맨손으로 낚은 32kg 메기는 14년 대회 역사상 가장 큰 물고기로 기록됐다. 맨손낚시란 손을 미끼로 해 물고기를 낚는 스포츠의 일종이다. 밀샙은 "입이 커서 악어인 줄 알았다"며 당시의 생생한 느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몇몇 남성들은 밀샙에게 "너는 물고기를 낚지 못할 것이다"라고 남녀 차별적인 발언을 했지만 밀샙의 우승으로 코가 납작해졌다.
'32kg 메기 낚은 여성'을 접한 네티즌들은 "32kg 메기 낚은 여성, 정말 존경스럽다", "32kg 메기 낚은 여성, 여자도 할 수 있다", "32kg 메기 낚은 여성, 힘이 정말 세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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