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털털‘ 춤꾼인 가희, 클럽갈 때 얼굴 안가린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6.27 11: 29

[OSEN=이슈팀]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섹시여가수’ 가희가 거침없는 털털함으로 화제다.가희는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클럽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클럽 죽순이라는데 어떤가? 스피커 위에 자주 올라간다는데"라는 질문에 가희는 "친구가 내 비밀을 폭로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내가 술을 마시면 스피커 위에 올라간다고 말한 게 와전된 거 같다"라고 해명했다.
가희는 "그래서 스피커에 올라간 적은 있나"라는 질문에 결국 "있다"라고 실토해 웃음짓게 만들었다.
가희는 또 평소 클럽에 다닐 때에는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고 밝혀 털털함을 보여줬다. 가희는 “보통 연예인들은 모자 등으로 가리고 클럽에 다니는데 난 그냥 간다”면서 클럽에서 본 다른 연예인들의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가희는 다들 알만한 여배우 B양이라며 자신이 클럽에서 본 모습을 전했다. 가희는 “여배우 B양이 클럽에서 백인 외국인 남자와 진하게 부비부비하는 장면을 봤다”고 폭로해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DJ 구준엽은 클럽에서 만나면 허리를 감싸안으며 인사를 한다고 폭로해 구준엽을 진땀흘리게 했다. 구준엽은 “반가워서 나누는 인사법”이라고 해명했으나 ‘구준엽 나쁜손’으로 인터넷에서 회자됐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가희외에 구준엽, 박명수, 돈스파이크 등 ‘밤의 황제’ 주제로 출연해 얘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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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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