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온주완, 날선 눈빛 무사 변신..카리스마 ‘기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27 14: 47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칼과 꽃’의 온주완이 날선 눈빛에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뿜어내는 무사로 변신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 온주완은 여리여리하고 착해 보이던 이미지는 온데 간데 사라진 모습. 극중 갈등의 중심인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할 온주완의 각오가 엿보인다.
장 역의 온주완은 남성미와 연기력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중 장은 삼촌인 고구려 영류왕(김영철 분)과 사촌동생 무영(김옥빈 분)을 배신하고 연개소문(최민수 분)과 결탁, 쿠데타를 일으켜 고구려 마지막 왕인 보장왕에 즉위한다. 장은 야망을 위해 친족에게 칼을 겨누면서 내면의 소용돌이를 겪게 될 예정이다.
한편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영류왕과 연개소문이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그들의 딸과 서자인 무영과 연충(엄태웅 분)이 사랑에 빠지면서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천명’ 후속으로 내달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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