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가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반전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되는 ‘천명’ 최종회에서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예고되자 최원(이동욱 분)과 홍다인(송지효 분), 이정환(송종호 분)과 우영(강별 분)의 로맨스가 어떤 식으로 매듭지어질 지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천명’ 20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눈 돌릴 틈을 허락하지 않을 예정이다.

‘천명’ 측은 “문정왕후는 끝까지 왕좌를 향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 이호와 갈등을 빚게 된다. 두 사람의 대결에 다른 주인공들의 운명이 걸려있는 만큼, 이들의 싸움이 역사와 같은 결말을 맞이할지도 관전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천명’ 19회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주인공들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는 등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로 긴장감을 높였다. ‘천명’의 최종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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