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의 달인’ 하하, 유희열 예명 제안 “‘유재석짱’ 어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27 15: 33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작명의 달인으로 거듭난 가수 하하가 유희열에 독특한 예명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어울리는 예명을 지어달라”는 유희열의 부탁에 “유 씨니까 ‘유재석짱’이 어떠냐”고 솜씨를 뽐냈다.
이에 유희열은 “내 이름인데 나의 정체성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희열은 2세 드림이의 이야기를 전하는 하하에 “인생 자체가 영원히 하이라이트라는 의미로 ‘하일라이’는 태명으로 어떠냐”고 물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하하는 2세 소식을 들은 이후부터 ‘멋진 아빠’로 살기 위해 공부 중이라고 말해 관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하하는 실제로 많은 팬들이 상식 책을 선물 해주기도 한다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스컬과 하하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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