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 박서준·백진희, 달콤 피아노 데이트 '기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6.27 15: 42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박서준과 백진희의 달콤한 피아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금 나와라 뚝딱'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극중 커플의 설렘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연기에 임하는 모습이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백진희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박서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중 현태(박서준 분)와 몽현(백진희 분) 커플은 현태가 결혼 전 사귀고 있던 미나(한보름 분)의 존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더욱이 현태와 몽현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미나의 재벌 집안이 밝혀지고 덕희(이혜숙 분)가 이들을 이혼시키려 하면서 현태와 몽현 커플은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처럼 덕희의 이혼 압박이 심해지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괴로워하는 몽현을 현태가 집 밖으로 데리고 나오고, 몽현이 대학시절 즐겨 찾았던 장소로 안내하면서 이들의 ‘피아노 데이트’ 장면은 완성됐다.
드라마 속에서 몽현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설정이라 이들의 ‘피아노 데이트’ 장면은 더욱 빛을 발했다.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몽현 역할의 백진희는 밝은 톤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 청순한 피아니스트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실제 피아노를 배운 경험도 있어 대역 없이 직접 피아노를 치기도 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아노를 치는 몽현을 본 현태 역시 감정의 동요가 일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금씩 서로의 진짜 모습에 대해 호감을 보여왔던 두 사람인 만큼, 앞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커플로서 데이트 장면들에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편 두 사람의 ‘피아노 데이트’ 장면은 오는 29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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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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