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박경림, '님과 남 사이2'로 뭉쳤다 '입담 대결 기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27 16: 35

방송인 주영훈과 박경림이 MBN 리얼 법정 스토리 '님과 남 사이 시즌2'(이하 '님과 남 사이2')로 뭉쳤다.
'님과 남 사이2'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영훈과 박경림, 김승현이 '님과 남 사이2'에서 각각 스타 변호인단과 판사로 출연하는 사실을 전했다.
'님과 남 사이2'는 실제 법정을 재현한 세트에서 결혼생활 동안 답없는 고민과 갈등으로 위기에 놓인 부부들이 직접 출연, 부부싸움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프로그램.

연예계 소문남 입담꾼 주영훈과 박경림은 시즌1에서 맹활약했던 최단비, 이인철 변호사와 함께 속시원한 변론을 펼칠 예정이다. '님과 남 사이2' 측에 따르면 소문난 애처가 주영훈은 냉철한 판단과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감성 변론을,연예계 대표 살림꾼 박경림은 작은 증거도 놓치지 않는 철저하고 꼼꼼한 스마트 변론을 선보인다.
또한 판사로 낙점된 방송인 김승현은 지난 10년 간 4천 건이 넘는 부부 상담을 진행해온 상담의 달인 답게 따뜻한 카리스마로 법정을 이끌어 간다. 결혼 후 25년 동안 님과 남 사이를 오가며 파란만장한 고비를 잘 넘겨왔다는 그는 특유의 재치로 자칫 무겁고 심각하게만 흐를 수 있는 법정 분위기를 한결 유쾌하게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님과 남 사이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첫 회에서는 사사건건 의심하는 의처증 폭력남편과 외도도 모자라 수시로 가출하는 아내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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