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불의 여신’, 안방극장 힐링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27 16: 00

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불의 여신’이 안방극장 힐링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문근영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힐링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이는 아픔이 있는 친구지만 경쾌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정이가 웃으면 시청자들도 웃고 정이가 울면 시청자들도 울었으면 좋겠다. ‘불의 여신’이 힐링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조선 최고의 사기장이자 사옹원 변수 유을담(이종원)의 양녀인 유정 역을 맡았다.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문근영, 이상윤, 박건형, 김범, 서현진, 전광렬, 정보석, 변희봉, 한고은, 이광수, 장광, 송옥숙, 성지루, 진지희, 노영학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jmpyo@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