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새 영화 '땡스 포 쉐어링(Thanks For Sharing)'에서 파격 란제리룩을 선보였다.
'땡스 포 쉐어링'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기네스 펠트로의 아찔한 노출 장면이 담긴 '땡스 포 쉐어링'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땡스 포 쉐어링'은 섹스 중독 때문에 가족에게 버림 받고 사회에서 고립된 사람들의 모임을 다룬 작품. 펠트로는 극 중 섹스중독자로 분한 마크 러팔로의 연인으로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섹스 중독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옆을 지키는 연인, 친구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검은색 란제리를 입은 채 방 문간에 기대 연인을 유혹하는 펠트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펠트로는 이번 작품 출연에 대해 "섹스 중독을 치료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라며 "영화에 '섹스 중독은 남자가 바람피다 걸렸을 때 하는 변명 아닌가요'라는 대사가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섹스 중독은 엄연한 병이다. 나는 이번 영화 출연을 계기로 섹스 중독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그들이 하는 행동은 어떻고 왜 그런 병에 걸리는 지도 알게 됐다.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땡스 포 쉐어링'은 오는 9월 북미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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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 포 쉐어링' 공식 트레일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