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힐링캠프 거절 이유..."힐링 받을 게 없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27 16: 35

[OSEN=이슈팀] 개그맨 박명수가 힐링캠프 거절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명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섭외를 1년 동안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힐링캠프 거절 이유로 "나는 사건과 사고가 전혀 없다. 그래서 힐링 받을 게 없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박명수는 자신이 무서워하는 3가지로 언론, 아내, 유재석을 꼽은 뒤 "유재석을 멤버들이 힘들어 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 내 모든 권한을 일임했다. 난 모임이나 회의를 빠진다. 어차피 내가 얘기해도 재석이 말대로 가니깐 (회의할 시간에) 잠을 자던지 음악을 든던지 딴 일을 한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박명수 힐링캠프 거절 이유를 접한 네티즌은 "박명수의 힐링캠프 거절 이유를 듣고 있으니 말이 된다", "박명수는 힐링캠프 나가면 이경규한테 계속 당할 것 같다", "역시나 거성다운 이유다", "일이 잘 되서 안 나간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
라디오스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