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가수 윤도현에게 불만을 털어놓았다.
차인표는 최근 윤도현을 비롯해 축구선수 구자철, 배우 오현경과 함께 떠난 SBS ‘땡큐’ 여행에서 “윤도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윤도현에 대해 차인표는 “윤도현의 딸 정이와 우리 첫째 딸 예은이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같은 반 친구”라며 “아이들도 친하고 윤도현 부부와 아내 신애라가 절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도현한테 진짜 불만 많다”며 돌직구를 던져 윤도현을 당황하게 했다. 그 이유인 즉 “아내 신애라가 만날 윤도현과 비교를 해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 차인표는 그간 쌓여온 불만을 털어놓으며 신애라의 윤도현 칭찬에 질투를 숨기지 않았다.
심지어 차인표는 “신애라한테 스케이트보드 강습까지 해줬다고 들었다. 사실이냐”며 윤도현을 추궁하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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