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목동, 이우찬 인턴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26)이 이틀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최정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정은 25일 목동 경기에서 김병현의 공에 허벅지를 맞은 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26일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8회 2사 1,2루에 대타로 나와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정의 부재로 SK는 전날 타선에서 무게감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홈런 1위(16개)와 타점 2위(49타점)를 기록 중인 최정이 27일 넥센전에서 타격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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