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홈 2연전 맞아 ‘이벤트 day’ 진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6.27 18: 29

울산 현대가 홈 2연전을 앞두고 이벤트 day를 실시한다.
울산은 구단 직원들이 27일 오전 교통량이 많은 중구 우정사거리와 남구 변전소 사거리에서 캐릭터 인형과 현수막을 이용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이날 오후에는 울산의 중심인 태화강 주변 자전거 도로를 찾아 얼음물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경기일정을 홍보했다.
선수들도 직접 팬들을 찾아간다. 김영광, 김신욱, 김성환, 강민수 네 선수는 최근 울산 삼산동에 오픈한 대형복합쇼핑몰 ‘업스퀘어’ 광장에서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울산은 후반기 관중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0일 서울과의 홈경기를 ‘남구 day’로 지정하고 남구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장외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복불복 경품룰렛, 스탑워치 게임, 선수단 사인회, 포토존이 열리고 하프타임에는 대형 가전제품이 걸려있는 전광판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7월 3일 전남전은 ‘박용지 Day’로 박용지 선수가 팬들에게 직접 레플리카 유니폼 250벌을 선물한다. 유니폼은 경기당일 및 온라인 이벤트로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맘스터치’와 함께 하는 ‘해피치킨존’이 시범 운영되며 이 날 제공되는 좌석은 모두 초청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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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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