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졸림체, "투쟁의 흔적...자랑스럽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6.27 18: 33

[OSEN=이슈팀] 휴먼졸림체가 인기다.
최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휴먼졸림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실렸다.
사진 속에는 읽을 수 있을 듯 하면서도 좀체 읽기 힘든 글자들이 나열돼 있다. 바로 수업이나 강의 중 졸면서 쓴 글. 문제는 글을 쓴 본인조차 무슨 글인지 알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트있게 '휴먼졸림체'로 표현했다.

'휴먼졸림체'를 본 네티즌들은 "휴먼졸림체, 왠지 보기만 해도 졸려", "휴먼졸림체, 잠과 투쟁의 흔적 아닌가. 자랑스럽다", "휴먼졸림체, 누구나 다 가진 서체다"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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