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서, 오른손 부상으로 1회 중도 교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6.27 18: 42

롯데 자이언츠의 유틸리티 내야수 박준서(32)가 타구 처리 과정에서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부상을 입으며 결국 1회초 교체되고 말았다.
박준서는 27일 사직 NC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수비에 들어섰다. 그러나 1회초 1사 모창민의 2루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튀어오른 타구로 인해 오른손 검지, 중지에 부상을 입었다.
간신히 1루수 박종윤에게 송구해 범타 처리한 박준서는 결국 정훈과 교체되어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구단 관계자는 “오른손 중지와 검지 손톱이 깨져 출혈이 생겼다. 따로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현재 더그아웃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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