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판정에 어필하는 이만수 감독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6.27 20: 12

27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4회초 1사 2루에서 SK 이만수 감독이 김광회 주심에게 넥센 서동욱의 번트 안타가 파울이 아니냐는 어필을 하고 있다.
SK는 선발진 중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좌완 크리스 세든(30)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세든은 올 시즌 넥센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평균자책점(2.12)보다도 낮아 '넥센 킬러'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에게 6타수 3안타로 선전했던 박병호가 홈에서 강하다는 것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넥센은 우완 브랜든 나이트(38)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나이트는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5월과 6월 현재까지 월간 평균자책점이 똑같이 5.64로 부진하다. 나이트가 SK전 시즌 첫 등판에서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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