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현,'실점은 없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6.27 21: 38

27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말 SK 윤길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SK는 선발진 중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좌완 크리스 세든(30)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세든은 올 시즌 넥센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평균자책점(2.12)보다도 낮아 '넥센 킬러'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에게 6타수 3안타로 선전했던 박병호가 홈에서 강하다는 것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넥센은 우완 브랜든 나이트(38)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나이트는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5월과 6월 현재까지 월간 평균자책점이 똑같이 5.64로 부진하다. 나이트가 SK전 시즌 첫 등판에서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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