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통사서 모토로라 'X폰' 등장? 스마트폰 2종 출시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6.28 08: 25

하반기 스마트폰 전쟁에 또 하나의 제품을 추가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 모토로라다.
28일(이하 한국시간) 해외 IT 전문매체 언와이어드뷰와 기키가젯 등의 보도에 따르면 머지 않아 미국 이통사들을 통해 구글에 인수된 이후 모토로라의 첫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EvLeaks는 26일 미국 이통사 중에 하나인 버라이즌에서 모토로라의 새로운 스마트폰 2종이 공개될 것이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이름도 모르는 한 명의 트위터리안의 주장이라며 무시할 수도 있지만 지금껏 그가 주장한 정보가 진실로 밝혀진 경우가 많아 이번 모토로라건에 대해서도 사실이라는 측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버라이즌이 머지않아 공개할 모토로라의 신기종은 ‘드로이드 레이저 울트라(Droid Rarz Ultra)’와 ‘레이저 엠 울트라(Razr M Ultra)’ 두 종으로, ‘드로이드 레이저 HD’와 ‘드로이드 레이저 M’의 후속작으로 추측된다.
 
모토로라의 신제품 출시에 관해 업계서는 구글 인수 이후 첫 작품인 만큼 당연히 그 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X폰’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버라이즌과의 만남을 근거로 ‘X폰’이 아닌 모토로라와 합작해왔던 ‘드로이드’ 브랜드의 재 시작일 뿐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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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 레이저 M(위)과 EvLeaks 트위터 계정./버라이즌 홈페이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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