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소이현-옥택연, 경찰 제복 커플..폼나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6.28 09: 36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 측이 주인공 소이현과 옥택연의 제복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분)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 드라마다.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애절하면서도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김재욱 분)이 영혼으로 등장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삼각로맨스가 그려진다.
사진 속 소이현과 옥택연은 경찰복을 입고 남다른 포스를 뽐내고 있다. 경찰복을 입은 소이현은 마치 제 옷을 입은 마냥 잘 어울리는 모습에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여줘 경찰대를 수석 졸업한 엘리트 경찰 ‘시온’의 포스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팔목에 검은색 시계를 매치하는 섬세한 캐릭터 연출로 ‘시온’의 철두철미한 면모까지 잘 살렸다. 여기에 신비로운 눈빛과 앙다문 입술이 은근히 섹시해 보이기까지.

옥택연은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으로 경찰복을 멀끔하게 소화해 완벽한 옷태를 자랑하고 있다. 강력반 최고의 사고뭉치지만 의욕 넘치는 ‘차건우’ 캐릭터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앞으로 두 사람은 경찰청 유실물센터에서 근무하는 만큼 경찰복 차림으로 자주 등장할 예정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는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후속작으로, 오는 7월 29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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