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아내, '세바퀴' 최초 공개 "남편은 완벽"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28 10: 03

그 동안 베일 속에 감춰져 있었던 개그맨 김현철의 아내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연예인급 미모와 13살 연하로 화제가 된 아내 최은경 씨는 그동안 결혼사진과 객석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만 공개되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었다.
29일 방송될 '세바퀴'는 패밀리 특집 '가족 고민 상담소- 할 말 있어요'지는 가운데 최은경 씨가 출연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

최근 녹화에서 최은경 씨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내 남편은 완벽하다'는 고민을 공개했다. 최은경 씨는 "국민 짠돌이로 알려져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지저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깔끔하다. 우리 남편은 클래식을 좋아하고 똑똑하다"고 밝혀 김현철의 실제 모습을 알고 있는 동료들까지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최은경은 남편을 부르는 ‘봉봉’이라는 애칭과 ‘우유빛깔 김현철’이라는 닭살 응원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잠시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아내 최은경의 엉뚱함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남편이 하루에 세 번씩 화장실을 가는데 두루마리 휴지가 줄지 않는다”는 폭탄발언을 한 것.
두루마리 휴지의 미스터리와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 개그맨 김현철과 아내 최은경 씨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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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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