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LOL 게임단 리빌딩...'메라신' 홍민기-'스페이스' 선호산 조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6.28 10: 37

 최고 인기 LOL팀인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롤챔스' 서머 시즌을 대비하여 팀 리빌딩을 단행했다.
CJ엔투스는 28일 프로스트-블레이즈 두 팀의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스프링 시즌에서 프로스트의 하단 공격수(AD) ‘스페이스’ 선호산이 ‘메라신’ 홍민기와 손발을 맞춰 프로스트 하단을 책임지게 됐다. '뮤즈' 김범석과 '헤르메스' 김강환은 강형우-함장식 듀오와 함께 블레이즈팀의 하단라인을 담당하게 됐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최초로 ‘식스맨’ 제도를 도입한 CJ엔투스 LOL팀은 지난 롤챔스 스프링시즌에서 준우승(블레이즈), 4위(프로스트)의 호성적을 거둔 인기 팀. CJ 엔투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의 배경에 향후 서머시즌을 대비하기 위함과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갱맘’ 이창석의 영입 소식도 함께 알렸다. 중단 공격수 이창석은 ‘빠른별’ 정민성과 함께 프로스트의 중단을 맡게 됐다.
새롭게 팀을 개편한 CJ엔투스 LOL 강현종 감독은 “식스맨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매우 만족스럽다. 이번 섬머 시즌을 통해 스프링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롤드컵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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